미르 Myrrh 에센셜 오일
학명 - Commiphora myrrha 콤미포라 미르하
과명 - 감람과 Burseracea
수지에서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합니다.
원산지 - 소말리아, 오만, 이스라엘, 수단
노트 - 베이스 노트
화학 성분 -
세스퀴 테르펜 (최대 75% : 린데스트렌 30%, 엘레멘, 코파엔, 퓨라노이드, 푸로엔데스마디엔, 베르가모틴),
케톤 ( 최대 20% : 쿠르제논, 게르마크론), 유게놀, 크레솔, 신남알데히드, 리모넨 등
미이라가 미르하에서 나온것입니다. 그만큼 강력한 방부효과가 있습니다.
굉장히 척박한 땅에서 자라는 나무로 강한 생명력이 미르의 에센스 오일에 녹아있는 것입니다.
시체 방부처리에 꼭 들어가는 방부오일입니다.
4,000년 정도의 역사를 지닌 가장 오래된 향기성 물질 중이 하나입니다.
관목하고 비슷한 작은 나무인 미르는 아라비아, 소말리아, 에티오피아와 북아프리카 나라들이 원산지입니다.
프랑킨센스와 같은 감람과 식물에서 얻은 오일로 고대에는 귀중한 향료로 병든 사람을 구해주는 의사를 상징하는 나무이기도 했습니다.
몰약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종교의식 및 훈증용으로 사용했고 그들의 향수인 Kyphi 의 성분이며 시체의 방부 처리에 중요한 성분이었습니다. 기독교 경전에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에게 황금, 유향, 몰약을 선물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약제로의 이용은 주로 구강의 감염과 염증 치료에 사용했고 구강 세척제나 치은염 치료와 눈의 감염을 방지하는 국소도포제 등에 이용되어 왔습니다.
기원전 1세기 이전에 몰약은 포도주가 발효되어 식초가 되는 것을 막는데 사용했으며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뱀에 물렸을 때 효과적인 치료약으로 처방됐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순환장애, 신경장애, 관절염 등의 치료를 위해 몰약을 썼습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타박상, 뼈와 힘줄이 상하거나 부러져서 어혈이 지고 아픈 곳, 쇠붙이에 다친 곳, 매 맞아 생긴 상처를 낫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같은 기능은 몰약의 구굴스테론 성분이 외부 병원체에 대한 숙주 방어 체계로서 수용체를 조절해 면역시스템을 작동시켜 나타나는 것으로써 특히 통증 완화에 뛰어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효능 효과
피부 관리 : 피부를 식히는 효과
뜨거운 지방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피부가 좋을 수가 없는데 피부를 식히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여 쓰였습니다.
강력한 피부 보호 효능은 괴저 증상에 유효하여 조직의 퇴화를 막아줍니다.
노화피부, 치유가 더딘 상처, 진물 나는 습진과 무좀에 유용하며 갈라지고 튼 피부를 치료하고 피부 관리용 크림에 첨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몰약을 크림에 섞어 갈라진 피부 특히 발꿈치 부위에 발라주면 치료 효과가 큽니다.
항박테리아 / 항진균 / 항염
강력한 항 역할을 하는 오일입니다.
만성 상처 및 궤양 치료에 도움이 되는데 방부성, 수렴성, 항염증성, 소염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강의 모든 문제에 탁월한 효과로 입속 궤양, 잇몸 염증 등에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고대 그리스 병사들이 전쟁터에 나갈 때 상처 치료를 위한 방부, 살균, 항연 효과로 몰약을 꼭 지참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편안한 호흡기 : 거담, 기관지염, 감기
건조작용이 있어 과도한 폐의 점액질에 효과가 있고 폐질환의 정화 효과로 기관지염, 감기, 인후통, 카타르, 인두염, 기침 같은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인후통을 동반하는 바이러스 감염증 및 갑상선 질환에도 유효합니다.
미르와 프랑킨센스는 서로 잘 어울리는 오일로 아스트린젠트 효과와 거담, 살균, 항염, 방부 효과 등은 기관지염, 비염, 폐렴 등 호흡기계 질환에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프랑킨센스와 미르는 함께 폐에 통증이 느껴질때 거담, 기관지염, 감기 기운이 있을 때 폐, 가슴 부위에 마사지 해주거나 증기흡입법, 목욕법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라벤더, 벤조인, 샌달우드, 클로브, 파출리, 프랑킨센스 등과 블렌딩 하면 잘 어울립니다.
명상에 많이 쓰이는데 호흡이 편안하게 요가, 명상을 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궁강화제 : 생리 촉진, 생리통 경감
동방박사 3인이 아기 예수에게 바친 미르 입니다. 자궁의 강장제로 자궁의 여러 문제들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출산 후 훗배아리로 고생할 때 미르, 프랑킨센스, 클라리 세이지 (호르몬 관장), 라벤더, 제라늄을 블렌딩하여 배에 바르고 찜질팩을 하면 도움을 줍니다.
생리를 촉진하게 하여 생리기간의 통증을 덜어주며 칸디다성 질염, 자궁출혈, 생리장애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심신 안정, 긴장 완화
나무 쪽에서 추출한 오일로 안정된 심신에, 영적인 트라우마가 있는 분, 생각이 많은 분들은 미르를 발향하거나 배, 발바닥에 발라주면 가벼워지고 깊이 있게 명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오일입니다.
미르의 톡 쏘는 향기를 맡으면 머릿속에서부터 목을 거쳐 가슴까지 시원해지며 불필요한 힘이 빠져 나가 편안해집니다.
마음에 깊은 안정감과 평온감을 주어 기분을 고양시켜 주는 작용이 있고 격앙된 감정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사람들을 잠재우고 불안감을 진정시키는데 키피 kyphi 라는 향료를 사용했는데 해가 지면 이 키피에 미르를 넣고 불에 태워 연기를 냈다고 합니다.
가치가 있고 비싸고 여러가지 효능이 있는 오일입니다.
향기가 강하므로 소량을 사용해도 충분하며 향기를 붙잡아 두는 보존제 역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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