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티그레인 Petitgrain 에센셜 오일의 효능

 

페티그레인 에센셜 오일

학명 - Citrus aurantium 시트루스 아우란티움 

과명 - 운향과 Rutaceae

비터오렌지의 잎에서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합니다.

원산지 - 스페인, 파라과이, 이탈리아, 튀니지

노트 - 톱 노트

화학 성분 - Linalyl acetate 44%, linalol 27% geranniol 2%, nerol 1%, terpineol 7%, myroene 5%

 

 

페티그레인 오일은 비터오렌지에서 얻는 세 가지 에센셜 오일 중의 하나입니다.

비터오렌지는 긴 가시와 향기로운 꽃이 특징인 상록수입니다.

네롤리의 학명과 같은 시트루스 아우란티움입니다. 비터오렌지의 잎에서는 페티그레인 에센셜 오일을, 꽃에서는 네롤리 오일을 추출합니다. 껍질에서 추출한 것이 오렌지입니다.

 

18세기 스페인 수도사에 의해 파라과이에 도입되어 현재 대부분의 오일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수 산업의 원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페티그레인 오일이 네롤리 오일과 거의 같은 효능을 가타낸다고 알려지면서 값비싼 네롤리 오일을 대신하는 오일로 알려지기도 합니다.

 

페티그레인이라는 이름은 '작은' 이라는 뜻의 프티 petit 와 알맹이 라는 뜻의 그랑 grain 이 합쳐진 말로 '작은 씨앗'을 뜻하는 프랑스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잎을 증류한 다음 물 위에 떠오르는 에센셜 오일 입자가 작은 알갱이처럼 보인다고 해서 '곡식 알갱이'라는 이름도 붙기도 했습니다.

 

 

효능 효과

네롤리와 비슷한 작용을 합니다.

 

진적작용, 교감신경계 이완

현대인들은 늘 교감신경계가 항진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 교감신경계 이완을 도와주어 휴식 모드로 도움을 줍니다.

잎을 따서 문질렀을 때 나는 풋내와 약간의 네롤리 향을 연상시키는 향기가 나며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높여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 잡아줍니다.

 

 

스트레스 해소

프랑스산 오일은 비거래이드 Bigarade 페티그레인이라고 부르고 파라과이산 오일은 파라과이 페티그레인 이라고 합니다.

파라과이 페티그레인 오일이 비거래이드 오일에 비해 에스테르 성분이 낮고 알코올 성분은 더 높다고 합니다.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활력을 주는 작용이 있으며 스트레스 증상에 유효합니다.

 

 

정신적 피로, 불면증, 우울증

마음의 정화와 정신적 피로를 풀어주며 심리적인 동요가 심하고 늘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사람에게 휴식 상태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일입니다.

 

라벤더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느끼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불면증 오일을 만들고 싶을 때 필수적인 라벤더를 빼고 페티그레인을 넣어주면 좋습니다. 꽃향이 싫으신 분들은 잎에서 추출한 페티그레인을 추천합니다.

 

이 오일은 긴장을 풀어주는 릴랙스 효과가 있고 불면증에 도움이 되며 소화작용과 항경련 작용이 있어 경련성 위통의 소화불량에 유용합니다. 그리고 설사와 변비, 가슴 두근거림, 부정맥, 콜레스테롤 과다에도 유용합니다.

 

 

기미피부관리, 여드름성 피부, 비듬 두피

회음부를 부드럽게 해주므로 출산 시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주 민감한 피부를 제외하고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피지가 지나치게 많은 피부나 두피를 깨끗이 관리하는데 유용합니다. 또한 피부조직을 재생하는 작용이 있어 여드름이나 상처가 난 것을 빨리 아물게 하고 흉터도 남지 않게 합니다.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강한 진정작용과 항균작용으로 호흡을 편하게 해주며 알레르기성 기침이나 천식을 예방하는 등 호흡기 계통 질환에 좋고 생리통을 완화하고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작용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