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그라스 Lemongrass 에센셜 오일
학명 - Cymbopogon citratus 심보포곤 시트라투스
과명 - 벼과 Gramineae
잎을 수증기증류법으로 추출합니다.
원산지 - 서인도, 아프리카
노트 - 탑 노트
화학성분 - 시트랄 42%, 네랄 38%, 제라니올 10%, 보르네올 2% 등
벼과는 레몬그라스와 베티버 두가지 입니다.
레몬 같은 풀냄새가 나는 다년생 식물로 1.5m 정도로 성장하며 열대 식물처럼 줄기가 길며 성장속도가 빨라 1년에 2회 이상 수확할 수 있습니다. 열대성 기후 지역이 재배하기에 알맞으며 높은 온도가 햇볕을 좋아합니다.
인도, 브라질, 스리랑카, 아프리카 등에서 널리 재배되고 예로부터 인도, 콩고, 세이셸,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에서 주로 음식에 사용되며, 세계 3대 수프인 태국의 똠얌꿍에 꼭 들어가는 주요 재료입니다.
억새를 닮은 잎은 찢어서 비벼보면 레몬 향기가 납니다. 이 향기의 주성분은 '시트랄 Citral' 로 정유의 70~80%를 차지합니다. 시트랄 성분은 강하고 세척 효과가 큰 방부제로 옷과 신발, 양말 등의 냄새를 없애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레몬그라스의 정유는 약품, 향수, 비누, 린스, 캔디에 사용됩니다. 요리에 쓰는 부위는 뿌리 쪽에서 가까운 하얀 부분인데 수프, 소스, 닭고기와 생선요리에 쓰입니다.
인도에서는 전통적으로 향료로 유명하고 감기나 전염병으로 인한 열을 내리거나 복통, 소화불량에 사용했습니다.
오일의 색은 붉은 갈색을 띠며 강한 레몬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효능 효과
근육
레몬그라스는 인대 근육에 탄력을 주는 오일로 염과, 타박상, 탈구, 근육 통증 완화 등 근육 쪽에 잘 쓰이는 오일입니다.
표피의 엘라스틴 섬유를 팽팽하게 당겨 활성화 시켜주기 때문에 운동 부상, 염좌, 타박상, 근육통에 통증을 완화시키고 근육의 유연성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근육 강장 효과가 있으므로 다이어트나 운동 부족에서 오는 피부이 이완을 긴장 시켜 꾸준히 사용해주면 피부의 탄력에도 좋습니다.
근육이 긴장되어 있을 때 풀어주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근육의 탄력을 잘 조절해줍니다.
특히 장시간 서 있을 때 다리의 피로를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살균성
살균성이 탁월하기 때문에 발향시 공기 소독 효과가 있습니다.
호흡기 감염 완화
살균성이 있어 발향할 경우 공기 소독 효과로 인후통, 후두염, 열병 등 호흡기의 감염증에 특히 효과가 좋습니다.
모공 수축, 가슴탄력 관리
피부 기능 증진제, 수렴작용으로 여드름이나 지성피부에 막힌 모공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여 클렌징 로션과 크림 등에 사용됩니다.
바디오일을 만들 때 레몬그라스를 소량 넣어주면 피부 탄력에 좋습니다.
신체와 정신 자극
신체에 대한 부활 작용이 있으므로 비행기 시차로 인한 증후군과 두통과 피로를 경감시켜 줍니다.
생기 넘치는 향기는 고무시켜주고 활력을 넣어 주어 에너지를 충전시키므로 정신적으로 피로한 상태일 때 유용한 몸에 좋은 강장제가 됩니다.
두통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해충 퇴치
벌레나 해충, 벼룩을 퇴치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방부, 탈취 효과
지나치게 땀이 많이 날 때, 몸 냄새를 없애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데오드란트 효과가 큰 오일이기에 여름에 사용하는 바다로션에 섞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더불어 레몬 특유의 향으로 기분을 상쾌하게 해줄 수도 있습니다.
기타
노란색 어린잎은 차로 만들면 향기가 좋으며 소화를 촉진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교감 신경의 작용을 불러일으켜 내분비와 소화근육을 자극하여 질환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식욕을 촉진하고 산통, 소화불량, 위장염 등에 유용합니다.
산모의 모유가 잘 나오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고대 인도의 아유로베다에서는 레몬그라스를 오랫동안 고열이나 잔염성의 바이러스 해독제와 콜레라의 치료제로 활용할 정도로 감염 질환이나 열을 다스리는데 사용했고 전통 중국 한의학에서는 감기, 두통, 위통, 복부 통증, 류머티즘을 치료하는데 쓰였다고 합니다.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사용하면 깨끗하고 산뜻한 향기에 정신이 들며 과도하게 흥분되거나 신경과민에 빠졌을 때 마음을 진정시킵니다.
주의사항
레몬그라스가 알데하이드 성분이 많습니다. 알데하이드는 피부가 따끔거릴 수 있습니다.
원액을 사용하면 피부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캐리어 오일에 정량으로 희석하기를 권합니다.
민감 피부는 조심해야합니다.
알데하이드의 따끔 거리는 부분을 완화시키고 싶을 때 레몬과 함께 블렌딩하여 사용하면 좋습니다.
레몬과 레몬그라스는 다릅니다.
알데하이드 성분의 오일들은 레몬과 함께 사용하면 중화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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