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지 정도의 캐리어 오일을 알아봅니다.
캐리어 오일이란?
정의를 보자면 Base oil, Fixed oil, 식물성 오일, 캐리어 오일 등 여러가지로 불립니다.
fixed oil 은 자주 사용하진 않습니다.
캐리어 오일은 에센셜 오일을 운반하는 운반체 오일로 에센셜 오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수단인 오일입니다.
에센셜 오일 원액을 100% 적용하는 곳은 잘 없습니다.
에센셜 오일과 캐리어 오일을 혼동하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캐리어 오일은 식물 씨앗에서 추출한 향과 색이 굉장히 연합니다.
블렌딩을 할 때 너무 진하면 에센셜 오일이 가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캐리어 오일은 100ml 기준으로 자주 구매합니다.
에센셜 오일은 15ml 30ml 등 소량으로 구매하여 사용합니다.
캐리어 오일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었으며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굉장히 풍부합니다.
캐리어 오일의 종류
코코넛 오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일입니다.
학명 - Cocos Nucifera 코코스 뉴시페라 (라틴어)
코코넛 열매를 냉압착법으로 추출합니다.
포화지방산 82%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의 포화지방산은 몸에 들어가게 되면 빠르게 연소가 됩니다.
체지방을 같이 태우면서 에너지원으로 적용이 됩니다. 체지방 연소 다이어트로 많이 이용됩니다.
대사 증후군을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천연 자외선 차단제로도 사용됩니다.
항균능력, 보습 능력, 콜라겐 생산 촉진, 각질 제거, 살균 효과가 있습니다.
24도 이하에서 응고가 됩니다. 포화지방산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분별증유법으로 정제가 된 정제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면 일년내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일풀링 - 입안에 아침에 세균 덩어리라고 하는데 오일풀링을 통해서 구강의 위생에 도움이 됩니다.
호호바 오일
모든 피부타입에서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가 뭘쓸지 모를때 호호바 오일을 쓰면 정답입니다. 많이 활용이 되고 있는 오일입니다.
학명 simmondsia chinensis
호호바씨에서 추출합니다.
호호바 오일은 정제와 비정제가 있는데 비정제를 쓰는 추세입니다.
비정제가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영양 성분이 더 많습니다.
향도 약하고 옅은 노란색을 띄고 있기 때문에 골든 호호바 비정제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특징은 액체왁스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캐리어 오일들은 산소가 끼어들기 쉬운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든 구조인데
호호바 오일은 안정적인 왁스 구조로 되어 있어서 쉽게 산폐 산화가 되지 않습니다.
사랑받는 이유는 피부 타입에 두루 사용할 수도 있지만 산폐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사랑을 받습니다.
또한가지 특징은 피지 성분과 유사합니다.
호호바 오일을 부르면 사람들의 피부가 피지로 인식하여 피부에 흡수가 빠릅니다.
자연스럽게 침투되고 보습이 됩니다.
여드름 피부에 적용을 하면 피지로 인식해서 피지 분비를 억제해주고 건성 피부에 적용을 하면 내 몸에서 피지가 나오는 것으로 인식하여 지성 건성 여드름 피부 모두 자연스럽게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주 건조한 극건성 피부는 내 피부에 피지가 나오지 않아 너무 오래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끈적임도 없습니다.
올리브 오일
학명 - olea europaea
올리브 과육에서 냉압착으로 추출합니다.
영양학적으로 너무 좋아 요리에도 활용하는 오일입니다. 그래서 캐리어 오일로 단일 오일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올러유러핀이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올리브가 척박한 땅에서 자라다 보니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게 나오는데 그게 올러유러핀 성분입니다.
우리 몸의 생리활성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캐리어 오일로 조금 가미해서 부가적으로 사용합니다.
비타민 E 함유되어 피부 연화, 민감성 피부에 적용하면 좋습니다.
스윗아몬드 오일
학명 - prunus amygdalus var. dulcis
스윗아몬드 견과에서 추출합니다.
스윗아몬드 비터아몬드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비터아몬드 씨에서 추출한 오일에는 독성이 있습니다.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효소와 만나서 독성이 만들어지므로 비터아몬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광범위하게 쓰이는 일반적인 오일입니다. 호호바 오일이 가격이 비싸다 보니 비교적 저렴한 오일로 호호바 오일처럼 대중적으로 쓰이는 오일입니다.
페이스에 적용할 때는 비싼 호호바 오일을 쓰고 넓은 면적에 바디를 적용할 때는 스윗아몬드 오일을 쓰면 좋습니다.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염증완화, 습진 건선 등의 가려움을 완화 시켜주어 마사지로 많이 사용합니다.
달맞이꽃 오일
학명 Oenothera biennis
달맞이꽃 씨에서 냉압착으로 추출합니다.
시골 뚝길에서 피어있는 야생초입니다. 달이 뜨면 활짝 피고 해가 뜨면 오그라듭니다.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오일입니다.
인디언 원주민들은 달맞이꽃 오일을 만능 치료처럼 사용했습니다.
감마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산패가 굉장히 심하여 작은 용량을 자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분들은 자주 이용하면 호르몬 균형을 잡고 생리전 증후군, 생리통에 도움이 됩니다.
아토피 피부에 굉장히 많이 쓰이고 염증 예방, 소염 작용에 많이 사용됩니다.
산패가 빠르기 때문에 적은 용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렌듈라 오일
달맞이꽃 오일과 카렌듈라 오일이 함께 블렌딩 되면 상처치유에 탁월하고 염증 효과에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에 많이 이용합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합니다.
카렌듈라 꽃잎에서 인퓨즈드 방식으로 추출합니다.
정맥질환에도 굉장히 많이 쓰입니다. 싸이프러스 + 레몬과 블렌딩하여 사용하면 수축 효과가 좋기 때문에 정맥류 치질에 많이 쓰입니다.
세인트 존스 왓트 오일과 함께 많이 이용합니다.
건성, 민감성, 아토피에도 많이 쓰입니다.
윗점 오일
학명 - Triticum vulgare
밀 눈에서 추출한 오일입니다.
추출양이 굉장히 적습니다. 온압착법으로 49도 이상으로 압착하거나 용매추출법으로 추출한 오일입니다.
비타민 E가 많이 함유되어 산패 방지 오일로 사용합니다.
산패가 잘 되는 오일에 소량 가미하기도 합니다.
피부조직을 탄력있게 만들어 주고 재생효과에도 좋아 상처자국 감소에 도움이됩니다.
옥타코사놀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철새들이 날아가면서 한번도 쉬지 않는 에너지원이 되는 물질이 옥타코사놀 입니다. 근육피로하면 젓산이 나오면서 통증을 유발하는데 근육피로를 다운시키는데 도움이 되는게 옥타코사놀 성분입니다.
윗점 오일은 피부탄력, 근육 피로 방지, 산패 방지로 사용해줍니다.
단일 오일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향이 너무 강해서 5~10% 정도로만 사용해주는게 일반적입니다.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해바라기 오일
여드름, 지성 피부에 너무 좋습니다.
학명 - Helianths annus
성분 - 리놀레산 / 감마리놀렌산 / 팔미트산 / 비타민 A,D,E / 철 / 인 / 무기질
저렴한 비용이 특징으로 인퓨즈드 오일로 많이 쓰고 감마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산패가 빠르기 때문에 윗점 오일을 추가하여 사용하면 좋습니다.
포도씨 오일
학명 - vitis minifera
와인을 만들고 남은 포도씨를 냉압착법으로 추출합니다.
성분 - 리놀레산과 비타민 E 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유분감이 적고 끈적임이 없고 매우 가볍고 향과 색이 적습니다.
다른 오일과 블렌딩할 때도 좋고 지성, 여드름 피부에 좋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하여 인퓨즈드 오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살구씨 오일
학명 - prunus armeniaca
살구씨에서 추출합니다.
성분 - 올레산 / 리놀레산 / 팔미트산
굉장히 가벼운 점도와 빠른 흡수로 얼굴 마사지에 추천합니다.
노화 피부, 민감 피부에 마사지 해주면 좋습니다.
각질을 제거해 주며 피부를 보호해주면 영양을 공급해주어 좋습니다.
임신선 예방, 습진의 가려움증 해소에도 좋습니다.
해바라기씨 포도씨 살구씨 오일은 가격대가 저렴하여 마사지 클렌징 등 대용량에 사용하는데 쓰고 달맞이꽃오일 호호바 오일은 가격대가 나가기 때문에 얼굴에 적용하면 좋습니다.
피부타입에 따라서 캐리어 오일을 선택하는 기준을 정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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